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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an Korea
Columbia
Scott

Sebastian Drobner

2010. 5. 11. 22:53 | Posted by inu1ina2

Sebastian 카우치서핑을 통해 세 번째로 만난 친구다. 두 번의 경험으로 카우치서핑을 통해 친구를 만든다는 건 힘들겠다고 생각하던 차였다. 그냥 순간의 인연으로, 무료 숙소를 제공받는 걸로 만족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. 근데 세바스티안이 그 모든 걸 깨버렸다. 그도 우리가 고작 두 번째 맞이하는 손님이라 한다. 세바스티안은 너무나 친절했고, 멋진 놈이었다. 계속해서 더 머물다 가라고 아쉬워하던 그를 잊을 수 없다. 유럽에 언제 도착할지 모르지만 독일의 하노버는 반드시 가야 할 목적지가 됐다. 좋은 친구를 만나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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