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의 몽골 여행은 이 친구 제기를 만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. 몽골은 유적이나 박물관보다 자연 경치에 반하는 여행이 되기 마련인데, 제기 덕분에 우리는 사람에 반하는 여행이 되었다. 제기가 아니었더라면 우리는 추위에 떨며 몽골에 왔다 간 것만으로 의의를 두는 짧은 몽골행이 될 뻔했다. 몽골에 대한 기억은 언제나 제기로부터 출발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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