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무에 도착했을 때 자전거가 도착하지 않아서 정말 짜증이 장난 아니었다. 다행히 수디르 아저씨 집에 머물기로 미리 연락을 해 뒀었고, 힘 꽤나 쓰는 수디르 아저씨가 백방으로 뛰어준 덕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, 다음날 화물도 잘 받을 수 있었다. 잠무에 머문 나흘 동안 버스비 5루피(약 125원)말고는 한 푼도 쓰질 않았다. 경비를 아낀 측면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, 틈틈이 필요한 거 없냐? 차 주랴? 하며 신경 써주는 배려가 언제나 더 먼저일 수밖에 없다.
반응형
'Pre-Production > Cast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쥬스 아저씨 (1) | 2011.05.02 |
---|---|
Narinderjit Singh (0) | 2011.04.26 |
Ashwin Pandit (0) | 2011.04.15 |
Sujai N. Patankar (0) | 2011.04.15 |
우진이 (0) | 2010.12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