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선 구글어스를 통해 루트를 짜 보았다. 이 루트는 어떠한 실용적인 자료도 고려되지 않은 그냥 길 따라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을 그냥 쭉 이은 비 현실적인 루트다.
그렇게 계산을 해 보면 자전거로 108,393km, 비행기로 11,338km, 배로 24,176km 정도가 된다. 총 6년 정도가 걸리리라 예상되고, 80여 국에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.
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루트는 상당히 비현실적이어서 이대로 움직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는다. 그리고 이 기간 동안을 여행할 경비도 택도 없이 부족하다. 그냥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은 루트다.
우리 또한 이 루트를 고집할 생각도 없다. 이 루트를 기본으로 우리 멋대로 달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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