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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an Korea
Columbia
Scott

일찍 일어나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출발 준비를 한다. 묵신 아저씨와 작별인사를 한다. 아저씨 덕분에 특별한 경험이 하나 더 추가됐다. 두마이는 뭐 하나 볼 것 없는 도시지만 말레이시아와 연결되는 항구가 있기 때문에 종종 외국인이 들리게 된다. 혹시 그런 식으로 두마이를 방문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묵신 아저씨에게 연락해서 특별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다. 아저씨의 이메일은 ‘ukhty_dyah@yahoo.com’ 이다. 아마 모든 여행자를 환영해 줄 것이다.

우린 가까이에 있는 항구로 간다. 출국 수속을 마치고 배에 오른다. 언제 또 이곳에 오게 될진 모르지만 분명한 건 다시 찾을 땐 자전거는 없을 것이다. 굳바이 인도네시아.C 16-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