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연짱 일곱 편의 영화를 봤다.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 때 세운 기록과 타이. 그때는 그러고 나서 꽤 뿌듯했던 기억인데, 지금은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. 여러모로 그닥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데... 군대를 갔다 와서 변하건 변하지 않건 혼자서만 진행해선 안 된다는 걸 깨달았음에도 그게 적용이 잘 안 된다. 그래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도 기분이 다른 이유를 잘 모르겠다. 또 다시 15년의 시간이 흐른 뒤 연속으로 일곱 편의 영화를 보고 나면 어떤 기분이 들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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