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#60. 다음에 봅시다 (11월10일 am9:00 ~ 11월10일 pm1:30)
2010. 12. 6. 03:15 |약간 쌀쌀했지만 잘 잤다. 티켓을 끊고 안으로 들어간다. 재상이의 자전거를 포장하고 출국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오른다. 드디어 인도도 안녕이구나. 3개월 뒤에 다시 와야 하지만 지금 당장 이 나라를 떠나는 게 홀가분하다.
두 번의 인도 여행에서 어떻게 이렇게 상반된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모를 일이다. 한번의 기회가 더 있다. 그땐 제발 좋은 경험이 쌓이길 딱! 한 번만 더 기대본다. 잘 좀 해보자. 이 놈들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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